안녕하세요 여러분 김요인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서미스터라는 소자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저항, 인덕터, 커패시터는 종종 들어보셨어도 서미스터라는 소자는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꽤 계실텐데요
그만큼 특수한 소자로 회로에 작용하기 때문이겠죠?
그럼 한번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미스터란(Thermistor)?
회로에서 쓰이는 저항, 인덕터와 같은 소자의 일종으로 값이 고정되어 있는 다른 소자와는 달리 온도에 따라
물질의 저항의 값이 변화하는 특성을 이용한 특수 소자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열 가변 저항기 라고도 불리는 경우가 있고 회로의 온도를 감지하거나 전류가 일정 이상으로 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서미스터를 이루는 물질은 주로 중합체 또는 세라믹 소재로 이루어져 있고
코발트, 유리, 망간, 니켈 등의 불순물을 첨가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섭씨 영하 90도~ 130도 사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아주 높은 정확도로 측정이 가능하겠죠?
서미스터의 종류
서미스터의 종류는 NTC, PTC, CTR 세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진 소자들이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고 알아두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NTC 서미스터 >
NTC 서미스터란 부특성 서미스터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하는데요, 처음 듣는 여러분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저항 계수가 적어진다! 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어때요 한 번에 쉽게 이해가 되는 것 같나요?
이런 소자를 과연 어디에 사용하길래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바로 돌입 전류를 제한하는 저항의 역할로 회로에 쓰이곤 하는데요! 처음에 온도가 높지 않을 때는 저항 계수가 높기 때문에
전류가 흐르지 못하다가 점차 전류가 안정되고 온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저항 계수가 작아져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역할로 쓰인답니다.
온도가 높아지는데 저항이 낮아지는 소자가 있으면 반대로 높아지는 소자도 존재하는데
바로 그 역할을 하는 소자가 PTC 서미스터입니다!
<PTC 서미스터>
PTC 서미스터란 정특성 서미스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소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NTC 서미스터와는 반대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텐데요,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저항 계수가 높아지는 역할을 수행한답니다
보통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제한하는 회로에 많이 쓰이게 되는데
여러분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수기나 전기장판 같은 제품에 들어가는데, 정수기 같은 제품에 주로 쓰이게 됩니다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워지면 제품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온도 될 떄 저항이 높아져 더 이상 온도가 높아지지
않게 해 온도가 낮아질 경우 다시 저항의 계수가 낮아져 온도를 다시 올리고를 반복한답니다.
CTR 서미스터
마지막으로 CTR 서미스터라는 소자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소자는 특정한 온도 영역에서 급격하게 저항값이 변화하는 소자인데 넓은 범위에서 온도 측정은 불가능 하고
소자 특성상 특정 온도를 판별하는데 사용되곤 한답니다.
오늘은 서미스터라는 소자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NTC, PTC 서미스터는 실제로 본 적이 있지만. 아직 CTR 서미스터는 접해보지 못해서 이렇다 하게 자세히
설명을 못 드리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에도 여러분이 쉽고 즐겁게 전기 전자 영역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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